KT, 컨설팅 회사를 거쳐 현재는 샘물중고등학교에서 대외협력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기남 동문을 만났다.
인생의 커다란 굴곡 없이 수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평탄한 인생을 살아왔던 그가 3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척박한 비영리 기관으로 간 동기가 무엇인지 궁금햇다. 수많은 인터뷰를 해왔지만 유기남 동문과의 인터뷰는 달랐다. 마치 멘토와 대화를 하는 듯,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이 되고 나를 깨우쳤다. 지금 행복하시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말하는, 왜 결국 오게 될 길을 이렇게 돌고 돌아 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그를 보며, 새삼 나는 진정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가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했던 것에 대한 후회보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언제나 크다. 그레기에 선택했다"라고 말하는 유기남 동문과의 인터뷰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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