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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4 : 녹색성장대학원 연구발표회(Kor) 2020-11-27조회수:538

  • 작성자GS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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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4 : 녹색성장대학원 연구발표회]


▣ Moderator

 - 엄지용(KAIST 녹색성장대학원장)

▣ Speaker

 - 심재웅 (KAIST 경영대학경영공학부 박사과정)

 - 이명훈 (KAIST 경영대학경영공학부 박사과정)

 - 이민형 (KAIST 경영대학경영공학부 박사과정)

 - 이연정 (KAIST 경영대학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 석사과정)


제 7 회 2020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의 4번째 특별 세션에서는 녹색성장대학원의 대학원생들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두 세션으로 나눠 처음에는 온라인 발표와 토론을 병행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현장에서 비대면 발표를 진행하였다. 엄지용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장은 카이스트가 책임있는 학문을 연구하는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기업의 경영환경, 마케팅, 지속가능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심재웅 (KAIST 경영대학 경영공학부 박사과정)

스마트미터링의 효과성에 대하여 영국의 사례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기후변화는 큰 위기이기 때문에 EU나 미국 정부에서 스마트미터링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미터링을 통해 가구의 실시간 정보를 알려준다.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roll out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연장을 하기도 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미터링과 행동의 관계, 정보획득의 상호영향, 그리고 스마트미터링과 정보와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했다.

스마트미터링 도입률은 에너지절약 행동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부정적 우려는 부정적 관계,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는 에너지 절약 행동과 긍정적 관계를 보였다. 사실, 인지 부조화 격차가 같더라도 소비자들은 더 친환경적인 소비자가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격차가 있다고 발견하면, 격차를 줄일 동기가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행동은 에너지 절약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모니터링 빈도가 행동의 양상과 큰 유의한 관계를 갖지는 않았다. 또한, 기후변화 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미터링 기기를 사용할 확률이 높았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와 관련된 정보를 스마트미터를 통해서 이미 자신의 정보에 대한 그로 인한 행동변화는 정책입안자들이 고려해야 할 것은 침투율보다는 다른 사항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 질의응답

Q. 스마트미터를 채택율을 높이려고 한다면 정책입안자들이 어떠한 접근을 해야 하는가?

답) 스마트 미터 채택이라는 것은 상당히 고비용인데, 가격을 고려했을 때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Q. 영국의 결과가 스마트미터기가 기본 옵션이 된다면, 연구결과가 달라질지? 그리고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까?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있을까?

답) 제 연구의 한계점 중 하나. 영국 정부와 연락으로 데이터를 얻으려고 했지만, 지역 정보는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지역 정보가 있었다면, 좀 더 심층적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Q. 재무적 인센티브가 중요한데 본 연구에서 고려했는지, 아니면 영국의 요금제도 등을 고려해서 연구할 계획이 있는지?

답) 후속연구로는 가능하겠지만, 데이터셋이 그런 정보를 담고 있지는 않고 있다.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내용이고, 요금에 대한 내용은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는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는 데이터셋이 있기 때문에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이명훈 (KAIST 경영대학 경영공학부 박사과정)

많은 나라에서 신기술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데,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정부의 입장에서 최적의 예산의 분배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그리고 보조금이 시간에 따라 달라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기술의 유출(spillover)로 인해 후발주자가 유리해지는 상황에서 투자금액의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일반적으로 예산을 활용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은 크게 R&D에 지급하는 것과 구매에 대해 지급하는 두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다. 예산이 한정적일 때는 R&D가 효과적이고, 예산이 충분할 경우 소비자의 구매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 대한 문제인데,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에 주는 R&D에 대한 보조금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두번째 연구 주제에 대해서는 초기단계에 많은 금액을 사용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기술의 유출이 있을 때, R&D와 비교해야 하며, 기업이 적절한 투자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 질의응답

Q. 기존의 연구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A. 유출이 있을 때는 연구개발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충분치 않은 경우에 대해 이 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제 연구의 시사점이라고 생각한다.

Q. 연구개발 보조금에 대한 영향성을 살펴보는 연구인데, 전기차와 같이 다른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지? (충전소, R&D) 인프라에 대한 지원이 어떤 영향을 줄지?

A. 충전소 보조금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일이기 때문에 고객과 관련된 사항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충전소를 모델에 포함시킨다면, 고객에 혜택을 반영하는 모델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민형 (KAIST 경영대학 경영공학부 박사과정)

자전거 공유와 시장의 매출액 간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였다. 최근 에어비앤비나 우버와 같이 공유경제가 서비스의 불만 감소나 실업률 감소 등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들이 있었다. 최근에는 자전거가 활용률이 증가하고, 공유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많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기존 선행연구에서는 자전거의 증가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거나, 집값에 대한 안정성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었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시장지역에서 공유 자전거 서비스가 있으면, 도입이후에 2.5%의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부적으로, 주말의 매출 증가도가 훨씬 높았고, 다른 업종보다 식당에서만 유의한 결과가 있었다. 이는 식당은 비교적 간단히 방문하기 쉬운 업종이기 때문임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런 결과를 통해 시장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공유시스템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공유 시스템에서 자전거 거치대 도입을 위한 위치 선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적 배경을 제공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질의응답

Q. 자전거 공유 시스템의 도입이 자신의 차로 이동하는 사람의 감소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지?

A.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 중이다. 시장이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한지, 자전거로 용이한지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 어떤 시장에서는 자전거가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이 더 편리하다면, 공유 자전거를 활용하는 것은 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질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에서 활용해보도록 하겠다.

Q. 자전거가 친환경과 관련된 연구에 대해 생각한 것이 있는지?

A. 자전거를 활용할수록 탄소배출이 감소하고, 교통체증이 감소한다는 선행연구가 있고, 이미 자전거의 활용이 친환경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공유 자전거에 대한 남성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답) 자전거의 크기 자체가 평균 신장에 맞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여성들에게는 정규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연정 (KAIST 경영대학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 석사과정)

기후변화 적응 ODA가 효율적으로 분배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 적응 ODA가 취약성과 적응력의 측면에서 필요한 국가들에 제대로 분배가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래 선행연구에서는 GDP를 활용해 회귀분석을 진행했지만, 본 연구에서는 GDP 대신 인간개발지표(HDI)를 사용했고, 모든 데이터는 OECD 통계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회귀분석 모델에 대해 다듬을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있는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득수준에 대한 변수를 고려하고자 한다. 위와 같은 개선을 통해 정책적 함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 질의응답

Q. 적절하게 취약성의 구성요소를 살펴봤는데, 기후변화에 얼마나 노출 정도와 기후변화의 민감성과 관련된 변수를 추가할 계획이 있는지?

답) 필요한 변수가 있다면 모델을 더 추가할 것이고 조언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여기에 추가하자면, 회복력과 관련된 변수를 고려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적절한 지표를 아직 찾지는 못했기 때문에 연구를 더 진행해보면서 발전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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